[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 학습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 7일 태봉동 천안논산고속도로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간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1천만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인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행복나눔 나들이 봉사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배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등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불우한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및 각종 사회봉사활동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사회에 공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에는 그동안 꾸준히 장학금 기탁 손길이 늘어나 지난 7월에 장학기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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