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박3일간 '평야로 간다' 주제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국립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에서 '우리는 FAMILY'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매년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2014년 산으로', '2015년 바다로', '2016년 우주로'에 이어 올해는 '평야로 간다'로 실시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의 시간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배려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게 하는 캠프였다.

참가자들은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을 알아보며 가족과 이웃의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이웃간의 배려와 사랑을 나누고,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함과 존중의식을 넓히는 시간을 되었을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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