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8월 17일부터 10월말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 방지단은 농작물 수확기를 대비해 4개반, 20명으로 편성돼 상습 피해지역과 주요 출몰지를 중심으로 24시간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벌인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꿩, 오리류 등이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과 함께 야생 동물의 접근을 차단하는 전기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와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

또 연중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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