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현대양궁원드컵 4차대회서 금2, 동1

김우진 선수 / 뉴시스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임동현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 현대양궁월드컵 4차대회에 대한민국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임동현과 김우진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남자개인전에서 김종호(국구체육부대)선수를 6대 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녀혼성 결승전에서 일본을 6대 0으로 제압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임동현과 함께 남자 단체전에 출전에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김우진과 임동현은 다음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 최고의 궁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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