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오는 27일까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청주시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새마을 이동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동 도서관은 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에 위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아동, 일반도서 등 3천여 권의 책이 비치돼 휴양림 이용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권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기다 여름 휴가를 맞는 현대인들이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을 비우고 여유를 찾는 시간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