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괴질(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괴질은 중국이나 베트남을 다녀온 후, 또는 여행 중에 38도 이상의 높은 열이 나면서 기침과 호흡이 어렵거나 호흡하는 횟수가 많아지는 등 3가지 호흡기 증상 중에서 하나가 동반되면 의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외 여행 후 또는 여행 중에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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