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수해피해 가구에 집수리 지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청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삼)는 17일 지난 달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서원구 모충동 일대에서 집수리 봉사를 벌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협약의 일환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서원구 관내 주민들의 빠른 수해복구 및 안정된 주거생활지원을 위해 도배·장판을 지원하기로 해 2천5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이번 주 토요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충동 주민 이모씨는 "혼자 살고 있어 집수리를 엄두 못 내고 있었는데 이번 전문가를 통해 집수리를 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6월 집수리 사업 MOU를 체결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 협약을 맺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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