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구·동 체육회장 연석회의서 결정

‘대덕구민 화합 큰잔치’ 연석회의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9월 30일 ‘대덕구민 화합 큰잔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덕구민 화합 큰잔치’결정 결정은 지난 17일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대덕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구민화합 큰잔치’ 추진을 위한 구·동 체육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구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해 구민화합 큰잔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첫째 주 토요일이 추석 연휴인 점을 감안해 9월 넷째 주 토요일인 30일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구민화합의 정신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12개 동 외에 관내 다문화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13개 팀으로 구성, 개·폐회식, 동별 대항 체육대회, 구민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구·동 체육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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