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학교·학원 주변 식품안전 확보 위해 오는 25일까지 96곳 점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5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96곳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학교·학원 주변 먹거리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구는 점검반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위생 취급기준 준수, 제조 원료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법규 위반업소는 관계법규에 의거해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부과한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키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적극 홍보·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분주한 개학에 앞서 제품의 유통 상태를 철저히 파악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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