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대천초등학교 여자부 배구팀은 지난 19일 2017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팀, 약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결승전에서 춘천 봄내초를 만난 대천초는 1세트를 15:25로 아쉽게 내주었지만 2세트에서는 25:18로 승리했다. 숨 막히는 상황 속에서 대천초의 저력과 집중력으로 3세트에서는 15:12로 승리하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지수 학생은 친구들, 동생들과 꾸준히 흘렸던 땀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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