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나사렛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해외봉사동아리 '소명'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응급구조학과 학생과 지도교수 등 약 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홀리데이 인·타왕복드 등 현지 회사와 몽골국제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을 사전에 개발하고 적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장 김은미 교수는 "보건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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