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최충진) 소속 의원들은 2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날 모충동에 위치한 아동복지관과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신봉동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북이면의 보람근로원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수해피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대처 방안을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수해피해 복구조치를 위해 노력한 시설 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추후 예비비 확보 및 복구 공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충진 위원장은 "이번에 방문한 곳들은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관들인만큼 정확한 피해 확인과 복구 및 사후점검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재난재해에 대비해 취약시설의 보강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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