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프로그램(건강체조)회원 10여 명 전국태극권대회 참가해 1위 수상 '쾌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탑대성동(동장 고영대)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웃음꽃이 활짝 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건강체조교실 회원 10여 명은 지난 18일 제19회 전국태극권대회 겸 제1회 모양성 대축전 전국태극권대회에 출전해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19회 전국태극권대회는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지난 18, 19일 양일간 대한태극권연맹이 주최하고 고창군우슈협회가 주관해 추진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탑대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건강체조교실팀이 참가해 당당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임현배 건강체조교실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거리 까지 출전하여 수고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체조를 통해 삶의 활력도 느끼고 건강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중에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가를 목표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등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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