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대 충청권 지역선도대학육성 업무협약
정보콘텐츠 SW분야 디지털콘텐츠 전문 교육과정 개발 등 협력키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디지털 콘텐츠 인재육성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지역 거점 문화기관과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23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과 충북대학교 충청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위원장 이만형)은 충북 디지털 콘텐츠 인재육성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고 이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콘텐츠 SW분야 인재육성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함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충북 디지털콘텐츠 인재육성 아카데미 설립, 디지털콘텐츠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관련 정보 및 시설 활용 협력, 교육과정 연계한 창업·창직 등 청년 스타트업 지원, 기타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시설 활용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D 프린터, AR, VR,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ICT 기술이 융합된 지역문화 콘텐츠 제작, 마케팅 인재 육성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연계한 이론/실습과정,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 과정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정보콘텐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지원을 추진할 것"이며 "하반기부터 추진될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연계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창작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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