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여 명 대상, 심리학 기반 영화해석으로 자기성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진로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진구)는 지난 25일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심리학 기반의 영화해석으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토론을 통한 다양한 관점의 이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리학적 관점 영화 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관점의 감상문 작성, 질의문답 및 상호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재학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씽', '인사이드 아웃' 등의 영화를 주제로 본교 및 오송캠퍼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립대 관계자는 "재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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