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청주 위상 드높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양궁)과 안이슬(롤러)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며 청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우진과 안이슬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29회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금메달 10개가 걸린 양궁종목에서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안이슬은 금메달 16개가 걸린 롤러종목에서 T3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천m계주에서 은메달을 1천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번대회 21개 종목 31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27일 현재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를 따내며 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