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과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은 28일 괴산군청에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나용찬 괴산군수와 이병우 단장, 괴산중앙감리교회 홍일기 목사 등 참석자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희망봉사단은 괴산군에 매년 1채 이상의 사랑의 집을 무상으로 기증하고, 군은 희망봉사단의 지역복지사업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수해복구에 많은 도움을 준 이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구호봉사, 병원비 지원,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괴산 수해복구를 위해 1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총 17회에 걸쳐 500여 봉사자가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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