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체육영재 진로·진학 설명회

김세진 전 배구 국가대표가 28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육영재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교욱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전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28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육영재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이날 관내 체육영재육성종목 운영교 운동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250명을 대상으로 체육영재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체육영재 진로·진학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선수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감독은 "체육영재선수들이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되는 사항과 준비 등에 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꿈 찾기를 위한 자녀와 부모, 지도자 간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로·진학 설명회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도 초청돼 학생선수들에게 삶의 경험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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