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까지 음식점, 마트 등 300여 곳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9월 1일까지 국내산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과 관련해 계란 유통 판매업소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최종 52곳으로 밝혀지면서 불안감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위생과 직원들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음식점, 마트와 일반 슈퍼 등 300여 곳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이 함유된 계란 사용·판매 여부와 계란 난각코드 확인 및 미 표시 여부를 현장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살충제 계란 발견 시 즉각 회수 및 폐기 조치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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