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제도 미래 비전 제시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29일 사회복무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제도의 성과와 발전 방안, 교육내실화 및 복무관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양극화 문제와 재난, 안전문제 확산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및 환경안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사회복무요원을 집중 배치해 왔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원 사회복무연수센터로 충북 보은군 소재하고 있으며, 연 3만여 명이 기본과정, 리더양성 과정 등 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일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부실 사례가 종종 발생해 국민으로부터 우려와 부정적 인식을 받고있는 현실이다.

이에따라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회복무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기찬수 청장은 “외부전문가, 관련기관 및 복무기관장, 사회복무요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제도의 발전 방안, 교육내실화 및 효율적인 복무관리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정의로운 병역이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사회복무요원 제도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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