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수확기 일손부족 해소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의 수확철을 맞아 밤 생산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알밤 줍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알밤 줍기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봉사활동 기간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정안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1-840-2832)로 신청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 및 숙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자원봉사자가 자체 부담해야 하며, 작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농가에서 제공하고 최소 일일 2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기타 알밤 줍기 봉사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안면 산업개발팀(☏041-840-2832)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정안면은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로서 매년 알밤 수확기마다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밤 줍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밤 생산 농가와 연결을 해 준다면 농가의 인건비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소득도 증대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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