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30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구급대원 9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주인공은 유구119안전센터의 소방장 강찬구, 소방장 김선영, 신관119안전센터의 소방장 이평우, 소방교 이승민, 소방교 김성준, 소방행정과의 소방교 윤태식, 현장대응단의 소방교 정종원 등 이상 9명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생명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소방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징표이다.

응급구조사 소방장 김선영은 “구급대원으로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 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만약 주변에 호흡과 의식이 없는 위급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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