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56명 전통예술 체험

진천종박물관은 8월 한 달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남녀노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종박물관은 8월 한 달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남녀노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기회 확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박물관 주요 소장품인 한국 범종의 문양탑본을 활용한 부채만들기 등 종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 예술과 문화를 체험했다.

하반기에는 결혼이민자, 한부모 가정,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소통, 치유, 관계를 주제로 희망 나눔행사를 열 예정이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