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난 29일 오후. 초고층건물이자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펜타포트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66층 초고층건물로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펜타포트 중 3블럭에 직접 방문하여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 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피난 및 대피시설 등 소방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으며, 건물 내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을 방문하여 소방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초고층건물은 화재발생 시 자동소화설비(스프링클러 등)의 즉각 가동과 함께 입주민들의 신속한 피난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평소 입주민 및 관계자는 피난 대피로를 숙지해 화재와 재난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화재 및 재난예방은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며 "관계자와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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