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예혼전, 드로잉전 음악과 연주회 및 무용과 발표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이환구)는 제21회 예술제를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및 교내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인사와 지역인사 등이 참석하며 30일 오후 4에 미술과 직품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무용과 공연과 음악과 발표회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 및 공연은 평소에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학생들이 혼신을 다해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7년에 개교한 충남예고는 개교 21년째를 맞아 전국 중학생 예능경연대회, 필리핀 문화 예술 체험, 충남예고 예술제 등의 정기적인 예술 활동은 물론, 매년 전국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전국의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여 한 차원 높은 예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정진하고 있다. 충남예고에는 현재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3개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470여명의 재학생들이 내일의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의 포부를 가슴에 품고 저마다 재능을 가꾸어 가고 있다.

이환구 교장은 "자기발전의 초석이 될 충남예고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국 최고의 예술가, 나아가 세계 정상에 우뚝 솟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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