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이 지역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차량 6대를 마련해 6개 읍·면에 전달했다.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방문 복지상담, 사각지대 발굴, 물품지원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번에 복지차량을 전달받은 지역은 괴산읍, 문광면, 불정면, 청안면, 청천면, 사리면 등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6곳으로 지역 복지관계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복지차량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지원이 이뤄진 읍·면 복지허브화는 국민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괴산읍을 중심으로 문광·소수·불정면에서 진행중이며 오는 11월에는 청안면을 중심으로 청천·사리면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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