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오후 7시 대전 아트브릿지…‘해설과 함께하는 피아노 독주회’

김도실 배재대 피아노과 교수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김도실 배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가 내달 5일 오후 7시에 대전 둔산대로에 위치한 아트브릿지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독주회는 2년 전 가졌던 독주회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특히, 곡마다 해설을 넣어 연주키 때문에 관객들로 하여금 연주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유럽식의 하우스콘서트 방식을 적용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감상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은 호흡을 기대할 수 있다.

김도실 교수는 이날 독주회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클라비어 슈튀케 Op.119 등 총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도실 교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고 세종문화회관 초청 독주회, 프랑스 Poulenc협회 초청 독주회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20여 차례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배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배재대학교 피아노과(☎042-520-54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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