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서원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관내 중·고등 다문화학생 및 비다문화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5일 서원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학생이 사범계열 4개과(역사교육과, 수학교육과, 음악교육과, 생물교육과), BIT융합계열 3개과(식품공학과, 제약공학과, 바이오코스메틱학과) 중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과를 미리 선택해 친구와 함께 체험한다.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적성 및 소질 등을 계발해 사회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진로 발달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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