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접에 환경개선, 장학금도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지역의 기업체, 단체 등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식사대접, 환경개선,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영풍파일(공장장 임성곤)은 지난 30일 용계1, 2리 주민 30명을 회사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3년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인근 마을 수해발생시 회사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주위 마을주민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국제키비탄음성클럽(회장 이충현)은 30, 31일 이틀간 생극면 관성4리 경로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전등 등을 교체하는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국제키비탄음성클럽은 선천장애우를 위한 생계·주거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민간 장애인 복지단체로 이날 작업에는 이충현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다양산업(주) 최철(사진 오른쪽)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음성장학회 이사로 재임했던 최 대표는 "평소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이 있어 이번 기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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