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억 6천900만원 들여 맞춤형 복지차량 8대 구입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

시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에 배치할 차량을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국비 6천35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6천900만원을 들여 가솔린 차량 5대와 전기차 3대 등 총 8대의 차량을 구입했다.

가솔린 차량은 ▶대산읍 ▶음암면 ▶해미면 ▶고북면 ▶동문1동에, 전기차는 ▶인지면 ▶수석동 ▶석남동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맞춤형 복지차량 운행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 빠르게 발굴해 해결하고,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에 노출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이번에 맞춤형복지 차량 구입으로 시민들이 복지체감도가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는 복지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에 소외 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통합사례 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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