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학생 및 직원 등 150평 텃밭에 배추 모종, 무 씨 심어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은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기관을 위해 생활관 옆에 '행복 배움터 텃밭'을 조성하고 배추와 무 등을 심는 활동을 벌였다.

코리아텍 생활관 자치회 학생들과 행정부서 직원 등 30여 명은 지난 30일 오후 교내 생활관(은솔관) 옆 500㎡(약 150평) 규모의 공터에 배추 모종 500개, 무 씨 200개를 심었다.

이승재 생활관장은 이번 텃밭 사업에 대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이웃사랑에 대한 봉사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했다"면서 "오는 11월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을 담가 지역 독거 어르신과 복지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관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앞으로 계절별 배양 작물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