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우수시책 확산 빛났다…20조원대 투자 유치 성공·3만1천467개의 일자리 창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홍보대전에서 지방우수시책 확산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홍보대전에서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상과 함께 기초자치단체에 총 10개의 장관상이 수여되는데 청주시는 지방우수시책 중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일자리 창출·규제 개혁·관광축제·야시장 등에 대한 우수·성과 시책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청주시는 관광축제 및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 대전에는 17개 광역 지자체, 131개 기초 지자체 등 총 219개의 자치단체와 7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축제, 향토명품, 야시장 등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우수시책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20조원대 투자 유치 성공 및 3만1천467개의 일자리 창출과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지능형 CCTV관제서비스, 공중화장실 이상 음원 감지 비상벨 서비스 도입 등의 우수 시책과 관광 인프라,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등 대표 축제와 관련된 홍보그래픽 부스 설치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또 오는 11월 10일부터 20일간 개최되는 젓가락페스티벌 관련 체험 행사와 10회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을 대회 기간 중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앞서가는 우수 시책과 우수 자원에 대한 전국의 큰 호응도를 체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관광·축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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