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도시가스 균형보급 확대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저렴하고 편리한 도시가스의 보급 확대를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써 적극 추진해왔고,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말 기준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65.6%로 전년도에 비해 3.1%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

구는 내년도 보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충남도시가스와 공동으로 신규 공급배관 대상지와 그 밖의 요구 민원 지역을 대상으로 배관 설치가능 여부를 조사해 신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과 배관 매설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관로 설치를 통한 관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도시가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 2018년까지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을 7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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