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회, 생활체육대회 등 체육행사 줄줄이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가을철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CBS배 배구대회'가 오는 5∼11일까지 7일간 국민·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산업고를 비롯한 고등부 28개 팀, 중등부 22개 팀 등 모두 50팀이 출전한다. 전국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대회도 오는 16∼17일 2일간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제27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23∼24일 이어진다. 단양군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도 10월14∼15일 계획됐다. 제98회 전국체전의 탁구대회가 21∼25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대한불교 천태종 신도들의 수행과 화합의 한마당인 구인사 배구대회가 29일 공설운동장에서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다양한 종목을 유치할 수 있는 경기시설을 모두 갖췄다"면서 "선수단이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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