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새내기들이 솔리드웍스 국제인증시험 'CSWA'에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CSWA(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는 2D와 3D를 이용한 정밀기계·로봇시스템·전기자동차·반도체 설비시험으로 1학년 24명이 도전해 'CSWA 메커니컬 디자인 분야 인증서'를 받았다.

학생들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루 8시간 이상 집중수업을 들으며 자격시험에 대비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한 수업기간동안 학과 교수와 기업 실무자가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멘토'멘티를 맺고, 그룹토의를 실시 전원 합격의 쾌거을 만들었다.

민경준 학생은 (20)은 "아직 1학년인데 자신을 비롯한 우리 학과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자동차설계 국제 자격증을 두 개나 땄다"며 "학교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열정적인 교수들 덕분에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학기에는 CATIA 국제자격증에 97명이 응시해 93명이 합격했다. 또, 한국소비자협회와 업무협약 후 '자동차 사고기록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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