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다음달 20일부터 열리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4일 오후 1시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호암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와 공단은 이날 대회기간에 참가선수들과 다수의 관람객이 안전하게 경기하고 응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시설의 구조체 균열 및 마감재 탈락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공단은 시설물별 주요 구조체의 내구성과 내·외부 마감재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시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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