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이 13대에 이어 14대 청주의료원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8월 31일까지이다.

손병관 원장은 그동안 청주의료원을 규모 뿐 아니라, 질적 경영 측면에서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재임기간 중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지역의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4년 연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 5년 연속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등의 성과들을 이뤘다.

손병관 원장은 "청주의료원이 심혈관센터 및 신장센터의 개소에 발맞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