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5일 신변보호 사건에 대비, 스마트워치(위치정보확인장치) 활용 합동훈련을 했다.

제천경찰은 데이트 폭력 관련 신변보호 요청자가 전 남자친구에게 납치, 스마트워치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훈련했다.

스마트 워치란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다 위급상황 시 긴급호출을 누르면 112상황실은 물론 최단거리 경찰이 출동,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장치다.

전병용 서장은 "신고접수부터 초동조치, 범인추적, 검거 등 단계별로 훈련하고 문제점도 파악했다"며 "보다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위해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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