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긴 연휴인 추석을 맞아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란 주제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인근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긴 연휴로 장시간 집을 비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요령 등에 대한 대 군민 홍보를 위해 주민이 많이 몰리는 5일 장날을 이용해 전개됐다.

홍보 극대화를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추진한 이날 캠페인에는 신강섭 옥천부군수와 군청 직원,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전력공사옥천지사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 군민의 안전한 추석보내기를 위해 가스밸브 안전관리, 귀성길 운전 및 성묫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수칙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 물티슈를 나눠주며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생활 속에서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했을 때 그 자리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어플 설치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예방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월 시기에 맞는 주제를 정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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