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 외국어교육원(원장 김동명)은 초등교사 6개월간 영어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6개월간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통한 실용영어 중심 영어 구사력 향상 및 영어 수업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는 초등교사 영어수업 개선을 위한 심화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총 720시간으로 운영되며,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운영되는 5개월간 600시간의 국내연수 및 호주 퀸슬랜드 대학교에서 1개월간 120시간의 국외연수로 나뉘어 실시된다.

교사들은 생활 및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별, 그룹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어로서의 영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국외 현지학교 수업실습 및 수업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원어민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수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다.

김동명 원장은 "이번 연수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신장과 더불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하여 학생이 행복한 학생중심 영어수업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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