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4개 반 편성·운영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4개 분야(4개 반)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집중 점검·단속한다.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로 군에서는 5개 담당부서 업무직원으로 4개 반을 편성·운영해 안전사고 위해요인으로 인한 학생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22개) 등 학교주변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법적으로 정해진 구역 역시 점검 대상이 된다.

교통안전분야로는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을 점검하며 유해환경으로는 불법영업시설, 유해시설, 청소년 보호위반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로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 불량식품 등을 일제 점검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노후·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안전모니터링봉사단, 안전문화운동추진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민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 집중 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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