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향상과 자립의욕을 높이기 위해 주민소득사업자금의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군주민소득사업자금운영관리조례에 의해 지원하고 있는 소득자금융자대상자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운영규정을 새로이 제정 24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종전 농어민에 대해서만 한정하던 소득자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를 농어민, 상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가구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융자금 대부신청이 당해 연도 예산을 초과하여 접수되었을 때는 농어민을 1순위로 상업, 서비스업 등을 2순위로 하는 등 지원 우선 순위를 새로이 정했다.
 한편 군은 금년도 주민소득사업자금 융자지원신청자 162가구 중 심사를 거쳐 145가구 26억 8천499만원을 지원하기로 24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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