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질서교육을 위한 단양읍 상진리 어린이교통교육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
군과 단양경찰서는 지난 2000-2001년 9천5백여만원을 들여, 상진리 583일대 상진 제2공원내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을 조성, 지난 2001년 3. 30일 개장했다.
교통교육장에는 124m(폭 3m) 도로와 사거리 신호등, 경보등, 철도건널목과 교통안전 표지판 68기, 모터카 5대가 있다.
단양경찰서는 올해 4월1일부터 10월말까지 교통경찰을 전담 배치,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교통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서는 1일 50명의 어린이에게 차도 및 보도통행 요령, 교통안전표지판 식별요령을 가르치고 모터카를 이용한 현장체험으로 교육효과도 높인다.
교통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는 단양서 교통계(423-0013)로 문의긿신청하면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년동안 2천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며 "올해는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