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젊은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틈틈이 소통 이어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달 8일 임용 5년차 젊은 공무원 20명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틈틈이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갖고 있다.

강상진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과 함께 진행하는 소통의 시간은 평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시청을 벗어나 관내 식당에서 이뤄지고 있다.

직원들이 조 시장을 편하게 대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최근에도 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추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4년 임용 받은 4년차 젊은 공무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시정은 물론 직원들의 여가생활, 결혼계획 등 다양한 소재로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젊은 패기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 돼 줄 것을 주문하고, 얼마 남지 않은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노조와 함께 다양한 직원들과 소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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