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사용 홍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이 지역내 생활속 안전위해 요소들을 찾아 근절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안전신문고' 사용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해 요소 신고를 위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예방 역할을 넓히고 봉사단원 및 군청 공무원에게 가장 빠르고 쉽게 위험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2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의 예방을 위해 각종 사고와 징후들을 신고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각종 안전위험요소 발생 사례에 이어 휴대폰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위해요소 신고요령, 사전 감시활동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부 교육생들은 미리 찍어온 위험발생 현장 사진을 교육시간에 직접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많은 사람들이 활용해 지역의 안전이 보다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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