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시가지 순환도로망 확충사업이 일부 완공을 눈앞에 둔 채 마무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동부회곽순환도로 등 9개 구간 총연장 29.03㎞에 총사업비 3천585억원을 들여 시가지 순환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천81억원이 투입되는 풍동∼용두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구조물 설치공사가 한창이며 용두∼금가간 2차 사업구간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가 보상중에 있다.
 115억원이 투입되는 이마트∼구호암아파트 로터리간 0.59㎞의 동부우회도로 개설공사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오는 6월말 준공 예정이다.
 또 122억원이 투입되는 용산주공아파트∼유원아파트간 연장 2.38㎞의 동부회곽순환도로는 96%의 공정을 보인 가운데 다음달 10일께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장 2.7㎞의 단월서부우회도로와 연장 2.9㎞의 남벌도로, 연장 1.25㎞의 원호암∼직동간 도로개설을 비롯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진입도로, 안심도로 등도 보상과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해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신규 건설사업 351건을 일제 착공하고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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