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가 대학의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6일 이 대학에 따르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한 대학기관평가인증 모니터링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교협이 공신력을 바탕으로 대학교육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한 것으로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중원대가 2014년 인증대학에 선정된 후 2년간의 실적을 6개 영역, 50여개 평가준거에 맞춰 점검했으며 인증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또한 평가는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교사 확보율,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장학금 비율 등)와 대학 발전계획, 구성원, 교육시설, 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대학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한편 중원대는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학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등의 인증을 획득했고 2016년 기준 취업률(72.2%), 전임교원 확보율(81.6%), 장학금 비율(29.4%) 등에서 충북도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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