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노종합기술원·죽동 안전 취약지역 방문...주민과 소통

권선택 대전시장. 사진은 2017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7일 나노종합기술원과 유성구 죽동의 안전 취약지역을 방문해 경청·소통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 시장은 첫 방문지로 카이스트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연구원 등 임직원과 특성화고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및 인턴십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성구 죽동으로 자리를 옮긴 권 시장은 노은지구 택지조성 완료 후 약11년이 경과돼 도로시설이 노후되고 보도 포장재의 재료분리 및 파손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죽동 613-4번지 일원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유성여고와 유성장애인 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고, 지역주민들의 보행도로임을 감안해서 환경개선을 위해 재정을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보수․보강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은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권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등 단체 대표들과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BTR관련 지역민원 등 동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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