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꿈과 삶을 키우는 교육마을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옥천행복교육공동체의 힘돋우기를 위해 7일 경남 동피랑 마을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한경환 교육장을 비롯한 옥천행복교육위원회, 실무지원단, 학교정책지원단, 학부모 연합회와 위수탁 기관,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해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및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상호 협업을 실질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에서도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깔깔놀잇길·향수벽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 옥천미술협회와 삼양초, 옥천 안내면 이장협의회와 안내초등학교 관계자들은 벽화 마을로 유명한 전 동피랑 사무국장(유용문)의 동피랑 마을의 유래와 현황, 향후 비전에 청취했다.

오후에는 통영 RCE세자트라센터에서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친환경 장치들을 둘러보았다.

견학이 끝난 후 학부모 연합회 소속의 학부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창조할 수 있도록 지역내 교육 공동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좋은 견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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