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용정축구공원 일원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청주시 용정축구공원 일원에서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체육회와 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농구 등 총 23종목(정식 19, 시범 4)에 각 시·군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4천799명(초등 1천823, 중등 1천573, 고등 1천403)이 참가한다.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청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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